사전투표 했는데 왜 쉬냐며.. 어린이집 교사에게 따진 학부모의 황당한 논리

사전투표 했는데 왜 쉬냐며.. 어린이집 교사에게 따진 학부모의 황당한 논리

어린이집에서 선거일 휴원 안내문을 보낸 후 벌어진 일이다.

한 학부모가 교사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 "정말 6월 1일에 쉬나요?"라고 물었고, 교사는 선거일이라 휴원이 맞다고 정중하게 답했다.

그런데 학부모의 반응이 예상과 달랐다. "저는 사전투표 했는데 왜 쉬어요?"라며 따지기 시작했다. 당일 투표를 안 하면서 굳이 선거일에 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선생님들도 사전투표 하면 당일 출근 가능하잖아요"라고 주장했다. 맞벌이 부부라서 아이 맡길 곳이 없다며 계속 항의했다.

교사는 선거일이 법정공휴일이라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모든 교사들의 참정권과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부모는 끝까지 납득하지 못했다.

이 대화 내용이 온라인에 퍼지자 반응이 뜨거웠다. 대부분 학부모의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교사들도 직장인인데 공휴일에 왜 못 쉬나"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물론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은 현실적인 문제다.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지면 막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법정공휴일을 무시하고 출근을 강요하는 건 명백히 잘못된 방식이라는 지적이다.

보육 전문가들은 이런 갈등이 매년 반복되는 고질적 문제라고 봤다. 지자체 차원에서 당직 보육이나 대체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결국 교사의 권리와 학부모의 편의, 둘 다 챙길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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