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영진의 충격 고백… “그때 내 몸이 완전히 망가져서”

허경환이 폭로한 박영진의 숨겨진 투병사실

코미디언 박영진이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겪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업로드된 ‘웃기고 있는데~ 불안하네… 레전드 KBS 22기 개그맨즈’ 영상에서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이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대화를 나눴다.

박영진이 ‘마흔파이브’ 활동 당시 보디빌딩 대회 참가 사진을 언급하자, 허경환은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마흔 살에 대회를 한번 나가보자고 해서 준비했는데, 영진이가 그 당시에 몸이 진짜 안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진은 “나는 그때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았다. 심장이 비대해진 상태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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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박성광은 “코로나19 시기라 행사도 없어서 경제적으로도 어려웠고, 막 결혼한 상황이었는데 그런 일이 생겼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허경환은 “심적으로 내가 아는 박영진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있더라”고 증언했다. 이어 “‘마흔파이브로 헬스 대회에 나가자’고 제안했더니 ‘나 몸 아픈 거 모르냐? 안 한다!’며 헬스장에서 진짜 화를 내서 우리 모두 깜짝 놀랐다. 갑자기 왜 저러나 싶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박영진은 “그때 내가 예민했구나”라며 쑥스러워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운동이 가져온 기적 같은 변화

허경환은 “진단서를 확인해보니 운동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그래서 운동하고 대회에 나간 이후부터 영진이가 너무 밝아졌다. 그것을 극복해냈다”고 전했다.

신동엽이 “처음으로 제대로 운동해본 거구나”라고 묻자, 박영진은 “처음으로 운동했고 그때 군 복무 이후 최저 체중을 기록했다. 경환이와 양치승 관장님이 큰 힘이 됐다”고 답했다.

그는 “너무 감사했다. 주변에서 이런 힘을 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며 “만약 ‘나 안 해’라고 했을 때 ‘그래 너 하지 마, 빠져’라고 했다면 끝났을 것이다. 주변에서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박영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2016년 4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2019년에는 같은 기수 동료들인 허경환, 박성광, 김원효, 김지호와 함께 그룹 ‘마흔파이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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